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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하며

아파트를 보시면 타워형과 판상형이란 말들을 볼 수 있는데요. 아파트 건물 모양에 따라 구분하는 용어로 볼 수 있습니다.

판상형

1기 신도시 아파트는 대부분 판상형으로 되어있습니다.

1기 신도시 아파트를 떠올리면 됩니다. 주로 90년대 지어진 아파트들이 판상형인데요. 한일(一)자로 뻗은 모양을 지니고 있습니다. 

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공간효율이 우수하다
  • 맞통풍이 가능하다 : 환기에 유리하다
  • 설계가 단순하다
  • 남향을 많이 지을 수 있다
  • 다른 집과 비교하기가 쉽다 : 환금성이 높다.

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

  • 밋밋하기 때문에 경관에 좋지 못하다
  • 동간거리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 뒷동의 조망권 확보가 불가능하다
  • 거실의 개방감이 적다

타워형(탑상형)

타워형 아파트의 대표격인 타워팰리스

타워형아파트는 판상형과 달리 탑을 쌓듯이 쌓아올린듯한 모양이 특징입니다. 

ㄴ자형 베란다가 있거나 파노라마 조망을 가질 수 있는 특징을 갖습니다. 주로 2000년대 이후 이런 스타일의 구조가 유행했습니다. (타워팰리스, 하이페리온 등 주상복합)

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

  • 외관이 세련된다
  • 세대별로 다양한 구조를 가진다 (↔ 판상형의 경우 세대별로 동일한 구조를 가진다)
  • 사생활침해 우려가 낮다
  • 조망권이 좋다

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

  • 북향이나 서향 등 일조권에 불리한 세대가 발생합니다.
  • 환기나 통풍에 불리합니다.
  • 분양가가 높은편이다.
  • 관리비가 비싼편이다.

요약

판상형아파트 : 1기신도시의 흔히 말하는 성냥갑 스타일의 아파트라고 생각하면됩니다.

타워형아파트 : 하이페리온, 갤러리아포레, 타워팰리스 등 2000년대 이후 지어진 주상복합이나 초고층아파트를 생각하시면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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